한국전력공사(한전)는 고졸 인재를 위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300개의 고졸 일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는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인재 역량 강화 및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 한전 맞춤형 직무 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전 고졸 채용 확대 전략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최근 교육부와 협력하여 고졸 인재를 위한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전은 정규직 고졸 제한 채용 170명과 체험형 고졸 인턴 130명 등 총 3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전의 채용 규모 확대 외에도 직업계 고졸 인재의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전은 고졸 인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전은 우수 수료자에게 채용 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여, 이들이 회사에 더 쉽게 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고졸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업의 인재 풀을 확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한전 맞춤형 직무 교육과정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전은 '한전 맞춤형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교육과정은 에너지 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무에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전은 또한 계약학과를 활용하여 취업 후에도 고졸 인재들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력 개발도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한전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더 나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전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공인받아, 교육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를 입증하고 현장 경험을 강화할 것입니다.
장기적인 고졸 인재 지원 방안
한국전력공사는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고졸 일자리 200개 창출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후 협의 결과 채용 규모를 300개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고졸 인재의 취업 기회를 더욱 넓히게 되며, 교육부와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채용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전은 고졸 인재들에게 단순한 채용의 기회를 넘어, 실질적인 커리어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협약에 대해 '고졸 인재 채용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전의 고졸 인재 채용을 더욱 확대하고, 교육부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홍보를 제공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향후 고졸 인재들이 더 나은 직업 기회를 갖도록 도와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전력공사의 고졸 인재 채용 확대는 단순한 고용 외에도,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졸 인재들이 직무 교육과 취업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예비 지원자들은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한전과 교육부의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향후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고졸 인재들은 실질적인 경력을 쌓고,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막바지 진로 선택 시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