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70억 모태펀드로 민간 투자 촉진
우주항공청이 올해 70억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하여 민간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펀드는 우주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및 우주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주목적으로 하며, 한국 중소기업도 투자 대상으로 포함된다. 펀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000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의 투자 계획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청은 민간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70억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펀드는 '(민간우주개발)뉴스페이스투자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출자하여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이다. 이미 지난해에는 총 205억 원 규모로 1호와 2호 펀드가 운영되고 있는 상태이다.
민간 투자 활성화의 중요성
기술 개발이 장기적으로 필요한 우주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지원은 필수적이다. 우주항공청은 투자 기간을 5년으로 설정하고, 그 후 5년간 회수 기간을 설정하였다. 또한, 투자금 누계액 1억 원당 2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민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모태펀드의 운영 및 신청 방법
우주청은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하여 이번 모태펀드의 운용사를 공식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2일부터 29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안서는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은 직접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모태펀드의 운영과 민간 기업의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주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우주항공청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