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부터 글로벌 가치사슬(GVC) 진입을 위한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술 확보를 위한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올해 357억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술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 사업은 한국 기업이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제품과 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를 확보했을 경우, 이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기업에 기술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신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올해에도 357억 원의 지원금을 통해 신규와 계속 과제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쌓게 될 것이다.
글로벌 기술도입형 연구개발
글로벌 기술도입형 연구개발 사업은 해외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M&A, 지식재산(IP) 인수, 지분 확보, 합작 법인 설립 등의 방법으로 도입하여, 이를 활용해 한국 기업이 신속히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방식은 기업이 해외 기술을 내재화하고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업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유관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하에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술 확보와 사업화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연구 개발 지원과 함께 기술 기업과 글로벌 수요 기업 간의 매치메이킹을 통해, 한국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글로벌 가치사슬(Supply Chain) 지원 방안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R&D 지원과 더불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기업과의 매치메이킹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신속하게 진입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26일 설명회에 참석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