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력 강화 위한 면담 진행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미국 정부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전달하며,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양국은 공급망 안전 및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관세조치에 대한 우려 전달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다시금 강조하였다. 그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재회의 자리에서 이 문제를 Discuss하며, 한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미측과 구체적인 협의를 나눴다. 이번 면담의 핵심은 미국의 수출통제 및 관세조치가 한국 업계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였다.

정 본부장은 이와 같은 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양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양측은 한국과 미국이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통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향후 미국 측의 관세조치를 완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정책 관련 부문의 협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윌리엄 키밋 국제무역 차관 내정자와 면담을 통해 미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였다. 이 자리는 한국이 맞닥뜨린 경제적 어려움과 경쟁 현황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미 관세조치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정 본부장은 또한 미국의 무역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논의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양측이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한국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보다 유리한 입장을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 본부장은 “양국 간의 통상정책 조율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상호 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

정 본부장은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국 차관과의 면담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양측은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공급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이러한 협력은 지금과 미래의 경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양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를 강화하는 데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이번 통상협의의 핵심 내용은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한국의 우려 전달 및 공급망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이었다. 정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리의 업계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다음 단계로는 양국 간의 협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통상 정책을 추진하고, 경제 안전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