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전문가 조언
4월의 따뜻한 날씨는 등산객과 성묘객을 산으로 이끌지만, 동시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현철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행위 절대 금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부주의를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모든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고 경고하며, 위험한 행위를 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결합하여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산림과 숲 근처에서 영농부산물, 논밭두렁, 쓰레기 등을 태우거나 성묘 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담배 꽁초를 버리는 것도 심각한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변 환경을 각별히 살피고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위험한 행동들은 누구나 무심코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산불에 대비한 주변 환경 관리
문현철 부회장은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합니다. 산불 예방에서는 주거지와 울타리, 지붕 주변에 자주 물을 뿌려두고, 소화전과 같은 물 공급 시설이 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주하는 지역의 산림과 연결된 장소는 특히 신경 써야 하며, 주변의 수목치료나 굵은 나무의 관리도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나무가 불에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산림 관리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인프라를 확충하여 산불 발생 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다목적 사방시설을 늘리도록 해야 합니다.
대형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건축, 행정,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인 공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 산불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 국민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기술 접목을 통한 산불 감시 체계 구축
산불 예방을 위한 기술적 접근 방법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현철 부회장은 인공지능(AI)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감시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위치와 확산 예측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 헬기나 고정익 항공기와 같은 항공 진화 장비의 확충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장비들은 산불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고품질의 소화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지상 진화에서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차량과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봄철 산불 예방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할 때입니다. 개인의 경각심과 정부의 효율적인 대응이 결합된다면, 산불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하며, 다음 단계는 이러한 예방 및 대응 조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