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산불피해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부 활발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산불 피해가 발생한 특별재난지역에 약 44억 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향사랑기부 전체 모금액의 69%에 해당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북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영남권 산불피해 긴급 모금

영남권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현황

경남 산청을 포함한 영남권의 초대형 산불이 진화된 후, 피해 지역에 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등 8개 지역에서 총 4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모금액 64억 원 중 6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의성군은 238만 원에서 약 11억 2000만 원으로, 영덕군은 3400만 원에서 14억 원으로 기부금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모금 현황은 각 지역 주민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협력하여 피해 복구를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산불 피해 현황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의 세액 공제 비율이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었으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33%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는 기부자들에게 더 큰 유인책이 되어, 각 지역에서 기부금 모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는 기부자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만들고 있으며, 빠른 피해 복구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기부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액공제 혜택


기부 캠페인과 참여 방법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 여러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향사랑e음' 외에도 농협,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7개의 민간 플랫폼에서도 기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로는 기부자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하여, 참여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SNS와 대형 커뮤니티를 통한 기부 인증 릴레이 활동도 눈에 띄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캠페인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앱에 별도 기부 배너가 게시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부 플랫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기부를 통해 서로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복구를 지원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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